섬 투어 전 꼭 알아야 할 현실적인 정보 총정리
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섬 투어’는 빠질 수 없는 필수 코스죠.
그리고 그 시작점이 되는 곳이 바로 **제셀톤 포인트(Jesselton Point Ferry Terminal)**입니다.
저는 직접 이곳을 이용해 사피섬에 다녀왔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솔직하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 제셀톤 포인트의 역사 간단 정리
사실 ‘제셀톤’이라는 이름은 코타키나발루의 옛 지명입니다.
1900년대 초 영국 식민 통치 시절, 이곳은 철도 및 항구 중심의 도시로 발전했고,
당시 철도 담당이었던 **찰스 제셀(Sir Charles Jessel)**의 이름을 따와 ‘제셀톤’으로 명명되었죠.
현재의 제셀톤 포인트는 그 역사적 흔적을 간직한 공간이자,
현지인들에겐 추억의 장소, 관광객에겐 섬 여행의 출발지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 위치 및 접근성
- 주소: Jalan Haji Saman, Kota Kinabalu
- 도보 기준: 수리아 사바몰에서 5~7분
- 그랩 이동: 시내 숙소 기준 4~6링깃 내외
도보로도 이동 가능하고, 근처에 전망대/모스크/쇼핑몰 등과의 연계도 좋습니다.
🚤 섬 투어 준비 & 이용 팁
현장 부스 운영
- 8:00 AM부터 운영 시작
- 섬 선택 + 장비 포함 여부 직접 고를 수 있음
- 사피, 마누칸, 마무틱 등 선택 가능 (보트 시간 선택 가능)
가격대
- 왕복 보트만 이용: 약 30~35링깃
- 장비 포함 + 입장료 포함 상품: 50링깃 이상
- 일부 부스는 현금만 가능하므로 50링깃 이상 준비 추천
복귀 보트 주의
- 보통 오후 3~4시 사이에 마지막 보트 출발
- 현지에서 꼭 복귀 시간 체크하세요 (안내 안 해주는 곳도 있음)
🍍 부대시설 및 스낵
- 입구 쪽에 로컬 스낵 파는 가판대 있음
- 바나나 튀김, 코코넛 음료, 망고주스는 3~6링깃
- 선물용 간단한 기념품 숍도 몇 군데 있어요
✅ 실제 이용 후기 총정리
장점
- 위치가 시내 중심이라 이동 편리
- 다양한 부스 운영 → 선택의 폭 넓음
- 보트 출발 간격 짧고, 대기 시간 적은 편
- 제셀톤 간판 앞에서 사진 찍기 좋음 (인생샷 스팟!)
단점
- 늦게 가면 부스 앞에 줄 김 (특히 오전 10시 이후)
- 일부 업체는 가격 안내 불명확 (가격 비교 필요)
- 비 오는 날엔 선착장 바닥 미끄러움 + 물 고임 있음
📌 이용 팁 요약
- 추천 방문 시간: 오전 8시~9시
- 현금 준비: 최소 50링깃
- 필수 준비물: 방수팩, 수건, 슬리퍼, 선크림
- 마지막 보트 시간 꼭 체크할 것!
✍ 마무리
‘제셀톤 포인트’는 단순히 보트 타는 곳이 아닙니다.
도시의 옛 이름을 간직한 장소이자,
섬으로 향하는 여행의 첫 관문이죠.
여행 중 단 한 번만 지나가더라도,
이곳의 구조, 풍경, 분위기를 느껴보면
코타키나발루를 조금 더 깊이 이해하게 될 거예요.
#코타키나발루 #제셀톤포인트 #제셀톤포인트후기 #JesseltonPoint #코타섬투어출발지 #사피섬가는법 #마누칸섬가는방법 #말레이시아자유여행 #코타키나발루보트투어 #코타자유여행꿀팁 #코타실제후기
'코타키나발루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타키나발루 여행 전 꼭 알아야 할 무슬림 문화 매너 7가지 (0) | 2025.04.14 |
---|---|
코타키나발루 무슬림 문화 이해하기 + 시내 맛집 5선 (1) | 2025.04.14 |
코타키나발루 제셀톤 포인트, 섬 여행의 모든 것이 시작되는 곳! (1) | 2025.04.14 |
사피섬 완벽 해부|코타키나발루 액티비티 천국, 섬투어 꿀팁까지 (0) | 2025.04.12 |
7월 코타키나발루 여행 완벽 가이드|날씨, 입국, 면세, 주의사항 총정리 (0) | 2025.0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