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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 제셀톤 포인트 이용 후기|섬투어 출발지 + 역사까지 완벽 정리

리보투어 2025. 4. 14. 16:28

섬 투어 전 꼭 알아야 할 현실적인 정보 총정리

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섬 투어’는 빠질 수 없는 필수 코스죠.
그리고 그 시작점이 되는 곳이 바로 **제셀톤 포인트(Jesselton Point Ferry Terminal)**입니다.
저는 직접 이곳을 이용해 사피섬에 다녀왔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솔직하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 제셀톤 포인트의 역사 간단 정리

사실 ‘제셀톤’이라는 이름은 코타키나발루의 옛 지명입니다.
1900년대 초 영국 식민 통치 시절, 이곳은 철도 및 항구 중심의 도시로 발전했고,
당시 철도 담당이었던 **찰스 제셀(Sir Charles Jessel)**의 이름을 따와 ‘제셀톤’으로 명명되었죠.

현재의 제셀톤 포인트는 그 역사적 흔적을 간직한 공간이자,
현지인들에겐 추억의 장소, 관광객에겐 섬 여행의 출발지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 위치 및 접근성

  • 주소: Jalan Haji Saman, Kota Kinabalu
  • 도보 기준: 수리아 사바몰에서 5~7분
  • 그랩 이동: 시내 숙소 기준 4~6링깃 내외

도보로도 이동 가능하고, 근처에 전망대/모스크/쇼핑몰 등과의 연계도 좋습니다.


🚤 섬 투어 준비 & 이용 팁

현장 부스 운영

  • 8:00 AM부터 운영 시작
  • 섬 선택 + 장비 포함 여부 직접 고를 수 있음
  • 사피, 마누칸, 마무틱 등 선택 가능 (보트 시간 선택 가능)

가격대

  • 왕복 보트만 이용: 약 30~35링깃
  • 장비 포함 + 입장료 포함 상품: 50링깃 이상
  • 일부 부스는 현금만 가능하므로 50링깃 이상 준비 추천

복귀 보트 주의

  • 보통 오후 3~4시 사이에 마지막 보트 출발
  • 현지에서 꼭 복귀 시간 체크하세요 (안내 안 해주는 곳도 있음)

🍍 부대시설 및 스낵

  • 입구 쪽에 로컬 스낵 파는 가판대 있음
  • 바나나 튀김, 코코넛 음료, 망고주스는 3~6링깃
  • 선물용 간단한 기념품 숍도 몇 군데 있어요

✅ 실제 이용 후기 총정리

장점

  • 위치가 시내 중심이라 이동 편리
  • 다양한 부스 운영 → 선택의 폭 넓음
  • 보트 출발 간격 짧고, 대기 시간 적은 편
  • 제셀톤 간판 앞에서 사진 찍기 좋음 (인생샷 스팟!)

단점

  • 늦게 가면 부스 앞에 줄 김 (특히 오전 10시 이후)
  • 일부 업체는 가격 안내 불명확 (가격 비교 필요)
  • 비 오는 날엔 선착장 바닥 미끄러움 + 물 고임 있음

📌 이용 팁 요약

  • 추천 방문 시간: 오전 8시~9시
  • 현금 준비: 최소 50링깃
  • 필수 준비물: 방수팩, 수건, 슬리퍼, 선크림
  • 마지막 보트 시간 꼭 체크할 것!

✍ 마무리

‘제셀톤 포인트’는 단순히 보트 타는 곳이 아닙니다.
도시의 옛 이름을 간직한 장소이자,
섬으로 향하는 여행의 첫 관문이죠.

여행 중 단 한 번만 지나가더라도,
이곳의 구조, 풍경, 분위기를 느껴보면
코타키나발루를 조금 더 깊이 이해하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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