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지 소개부터 다릅니다
코타키나발루에 수많은 섬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액티비티 덕후들의 천국이라 불리는 섬이 있습니다.
바로 사피섬(Sapi Island).
푸른 바다, 따뜻한 햇살, 그리고 다채로운 해양 스포츠까지,
그야말로 에너지가 넘치는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더할 나위 없는 곳이죠.
🛥️ 사피섬 가는 법부터 체크!
사피섬은 툰쿠 압둘 라만 해양공원(TARP) 에 포함된 섬으로,
코타키나발루 시내에서 Jesselton Point(제셀톤 포인트) 선착장에서 출발하는 보트를 타고 약 15분이면 도착합니다.
⏱ 운행 시간: 오전 8시 ~ 오후 3시 (왕복 가능)
💰 국립공원 입장료: 성인 기준 20링깃 (한화 약 7천 원)
개별 보트 예약도 가능하지만,
호핑투어로 다른 섬들과 함께 묶여있는 패키지를 이용하면
교통, 장비 대여, 식사까지 전부 포함이라 편리해요.
🌊 이곳에서 놓치면 아쉬운 것들
✔ 초보자도 빠져드는 스노클링
사피섬 앞바다는 초보자도 바로 입수 가능한 얕은 수심이 특징!
물이 유리처럼 맑고, 물고기 떼가 바다를 수놓습니다.
산호초를 따라 헤엄치는 순간,
“아, 이래서 사람들이 동남아 바다를 찾는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어요.
🎒 장비는 대부분 투어사에서 제공
단독 방문 시, 현지 대여 부스에서 가능 (대여비 15~25링깃 내외)
✔ 스릴 넘치는 해양 스포츠
사피섬은 해양 액티비티 밀집도가 상당합니다.
현장에서 선택할 수 있는 액티비티만 해도 다음과 같습니다:
- 씨워킹(Sea Walking) : 헬멧을 쓰고 바닷속을 걷는 체험
- 패러세일링 : 바다 위를 날아오르는 짜릿한 체험
- 바나나보트, 제트스키 등 익스트림 스포츠
- 그리고 가장 핫한 건 지플라인 Zipline
▶ 사피섬과 가야섬을 공중으로 연결한 라인 위를 활강!
🪂 “바다 위를 나는 느낌, 안 해보면 후회해요.”
🏖️ 사피섬의 매력 포인트
- 비치가 조용하고 아기자기하다
큰 섬처럼 번잡하지 않고, 적당히 활기차면서도 휴식이 가능해요. - 혼자보다 여럿이 더 즐겁다
친구들, 커플,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잘 어울리는 섬입니다. - 편의시설이 있다 = 오래 머물 수 있다
매점, 샤워실, 탈의실, 휴게쉼터 등이 있어 장시간 체류도 문제없어요.
단, 매점은 현금만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 사진 맛집
푸르른 바다 배경에 나무 그림자 드리운 해변, 감성 인생샷이 절로 나와요.
특히 지플라인 중 공중에서 찍는 뷰는 레전드! 📸
🧳 준비물 & 주의사항
- 방수팩 (필수!)
- 여벌 옷 + 수건
- 선크림 (자외선 강함)
- 아쿠아 슈즈 or 슬리퍼
- 소액 현금
- 액션캠 or 방수폰 케이스 (사진/영상 필수템)
⚠️ 오전 시간대가 덜 붐비고, 바다도 잔잔하니 오전 출발 강추!
🌟 다녀온 후기 (2025년 4월 기준)
현지 투어사 예약으로 사피-마무틱-가야 섬을 하루에 돌아보는 호핑투어를 했습니다.
그중 사피섬이 제일 강렬하게 기억에 남았어요.
스노클링을 하면서 열대어와 눈을 마주친 순간이 아직도 생생하고,
지플라인 위에서 날아가면서 “우와…이게 진짜 코타키나발루다” 싶었습니다.
사진도 정말 예쁘게 나오고,
현지 가이드분도 친절하게 장비 착용부터 안전 설명까지 꼼꼼하게 챙겨주셨어요.
✅ 결론
사피섬은 코타키나발루에서 놓치면 후회할 섬입니다.
특히 액티비티와 풍경을 동시에 잡고 싶은 분이라면 200% 만족할 곳이에요.
바쁜 도심을 떠나 푸른 바다 한가운데서,
한껏 자유롭고 활기찬 하루를 보내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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