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피섬 3

사피섬 완벽 해부|코타키나발루 액티비티 천국, 섬투어 꿀팁까지

✈️ 여행지 소개부터 다릅니다코타키나발루에 수많은 섬들이 있지만,그중에서도 액티비티 덕후들의 천국이라 불리는 섬이 있습니다.바로 사피섬(Sapi Island).푸른 바다, 따뜻한 햇살, 그리고 다채로운 해양 스포츠까지,그야말로 에너지가 넘치는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더할 나위 없는 곳이죠.🛥️ 사피섬 가는 법부터 체크!사피섬은 툰쿠 압둘 라만 해양공원(TARP) 에 포함된 섬으로,코타키나발루 시내에서 Jesselton Point(제셀톤 포인트) 선착장에서 출발하는 보트를 타고 약 15분이면 도착합니다.⏱ 운행 시간: 오전 8시 ~ 오후 3시 (왕복 가능)💰 국립공원 입장료: 성인 기준 20링깃 (한화 약 7천 원)개별 보트 예약도 가능하지만,호핑투어로 다른 섬들과 함께 묶여있는 패키지를 이용하면교통, ..

여자 혼자 다녀온 코타키나발루 사피섬|감성 스노클링 & 조용한 힐링

바다를 좋아하지만, 북적거리는 해변보다는 조용히 나를 돌아볼 수 있는 공간을 더 선호하는 편이다. 그래서 이번 코타키나발루 여행에서 선택한 사피섬(Sapi Island)은 정말 완벽한 선택이었다.제셀톤 포인트에서 출발한 보트는 생각보다 금방 섬에 도착했다. 바닷길을 가르며 달릴 때, 선글라스를 뚫고 들어오는 햇빛조차 여행의 일부처럼 느껴졌다. 사피섬에 도착하자마자 눈앞에 펼쳐진 풍경은 말 그대로 ‘꿈같은 장면’이었다. 바다는 유리처럼 투명했고, 발밑이 훤히 보이는 신비로운 느낌에 나도 모르게 감탄이 나왔다.나는 주로 스노클링을 즐겼는데, 장비는 현장에서 대여할 수 있어서 가볍게 다녀오기 좋았다. 물고기들이 정말 많고, 물속에 잠시 들어가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졌다. 여자 혼자였지만 불편함 없이 즐..

코타키나발루 섬투어 추천 후기 | 마누칸섬·사피섬 비교 및 일정 팁

코타키나발루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일정 중 하나는 단연 섬투어였다.바다색이 이렇게 맑고 투명할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눈앞에 펼쳐진 풍경이 너무 인상 깊었다.시내에서 보트를 타고 15~20분 정도만 나가면 완전히 다른 세상이 나온다.코타키나발루 앞바다는 ‘퉁쿠 압둘 라만 해양공원’으로 불리는 군도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중 여행자가 가장 많이 찾는 곳은 마누칸섬, 사피섬, 그리고 가야섬이다.가야섬은 규모가 크고 조용한 분위기, 마누칸섬은 시설이 잘 갖춰진 메인 섬, 사피섬은 스노클링과 액티비티에 최적화된 섬이라고 보면 된다.이번 여행에서는 마누칸섬과 사피섬을 하루 일정으로 묶어 다녀왔다.둘 다 분위기가 다르지만, 각각의 매력이 확실했다.마누칸섬은 리조트가 있고 샤워실, 락커, 식당 등 편의시설이 잘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