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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정보

코타키나발루 여행 전 꼭 알아야 할 무슬림 문화 매너 7가지

by 트레블러리보 2025. 4. 14.

목차

     

    한국인 여행자를 위한 동남아 여행 꿀팁 총정리


    코타키나발루는 아름다운 바다와 선셋으로 유명한 말레이시아의 대표 휴양지입니다.
    그런데 이곳이 이슬람 문화가 뿌리 깊은 무슬림 도시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낯선 문화일수록, 여행자에게 필요한 건 ‘조금의 이해’와 ‘배려’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한국 여행자 입장에서 실수 없이 즐길 수 있는 무슬림 문화 매너 7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1️⃣ 공공장소에서 과도한 애정표현은 NO

    코타키나발루에서는 키스, 포옹, 손잡기 등이 공공장소에서 민감하게 여겨질 수 있어요.
    특히 히잡을 쓴 여성과 동행 중일 경우 주변 시선을 더 받게 됩니다.
    커플 여행이라면 카페, 숙소 안에서만 애정 표현을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2️⃣ 짧은 옷차림은 일부 장소에서 실례가 될 수 있어요

    • 여성: 민소매나 짧은 반바지보다는 얇은 긴팔, 긴치마가 더 안전합니다.
    • 남성: 탱크탑보다는 반팔 티셔츠가 좋아요.
      특히 모스크 방문 시엔 복장 규정이 엄격하므로 스카프나 얇은 겉옷을 챙겨가면 유용합니다.

    3️⃣ 음식점에서 ‘돼지고기 있나요?’는 금물

    말레이시아는 무슬림 비율이 높기 때문에, 대부분 돼지고기를 취급하지 않습니다.
    “돼지고기 있는지”보다는 “할랄인지(Halal) 여부”를 묻는 게 더 자연스러워요.
    할랄은 무슬림이 먹을 수 있도록 도축되고 조리된 음식을 뜻합니다.


    4️⃣ 술과 담배는 ‘은근히’ 조심해야 할 요소

    • 대부분의 로컬 식당은 술을 판매하지 않으며,
      술을 공개적으로 마시는 것 자체가 민감한 행동이 될 수 있어요.
    • 담배 역시 금연 구역이 많고, 주변 무슬림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으니 흡연 장소를 잘 확인해야 합니다.

    5️⃣ 금요일 점심시간엔 가게가 쉬는 경우가 있어요

    무슬림에게 금요일은 종교적으로 중요한 날이에요.
    점심시간(12:00~14:00경)에 일부 가게, 식당, 상점이 문을 닫기도 하니
    여행 일정을 짤 때 참고하면 좋습니다.


    6️⃣ 모스크에서는 촬영과 태도에 주의

    모스크(이슬람 사원)는 여행자에게 인기 있는 관광지이지만,
    예배 중 촬영하거나 큰 소리로 대화하는 건 절대 금지입니다.
    입장 시 신발은 벗고, 짧은 복장은 가리도록 옷을 빌려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7️⃣ 대화 시 몸짓, 손짓에 신중을

    말레이시아 사람들은 정중한 인사를 중요시하며,
    특히 왼손 사용은 비예의로 여겨집니다.
    무언가를 건넬 땐 오른손 또는 양손을 사용하는 게 좋고,
    무슬림 여성에게 손을 먼저 내미는 행동은 피하는 게 매너입니다.


    💡 한 마디 요약하자면...

    “무슬림 문화는 어렵지 않아요. 기본만 지키면, 코타키나발루는 더 따뜻한 여행지가 됩니다.”

    이슬람 문화권의 여행지라고 해서 위축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기본적인 문화만 이해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갖는다면,
    현지인들도 더 친절하게 다가와주고, 여행의 질도 더 풍부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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