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여행을 준비할 때 가장 고민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무엇을 입을지"입니다.
특히 연중 기온이 높은 코타키나발루는 계절이 없기 때문에, 월별 날씨 차이와 복장 준비 요령을 미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코타키나발루의 월별 기온, 강수량, 여행 적기, 그리고 추천 옷차림까지 정리해드릴게요.
코타키나발루 날씨 개요
- 위치: 말레이시아 보르네오섬 북서쪽
- 기후: 연중 무더운 열대기후
- 평균기온: 27~32℃
- 우기/건기 구분:
- 건기: 12월~4월
- 우기: 5월~11월 (스콜성 비, 갑작스레 내렸다 금방 그침)
✅ 우기에도 하루 종일 비가 오는 경우는 드물며, 오전엔 대체로 맑은 편입니다.
월별 날씨 & 추천 옷차림
월날씨 특징강수량추천 복장
1월 | 건기, 맑고 선선한 편 | 적음 | 반팔, 반바지, 선글라스 |
2월 | 건기 지속, 여행객 많음 | 적음 | 얇은 셔츠, 린넨류 |
3월 | 무더위 시작 | 낮음~보통 | 썬크림, 나시티, 모자 |
4월 | 가장 더운 시기 | 보통 | 루즈핏 옷, 통풍 잘 되는 소재 |
5월 | 우기 시작 | 증가 | 얇은 긴팔, 우산 or 우비 |
6월 | 비 간헐적 | 보통 | 방수 슬리퍼, 가벼운 자켓 |
7월 | 우기 중반, 스콜 많음 | 많음 | 래시가드, 방수팩 필수 |
8월 | 우기 절정 | 많음 | 수영복 + 커버업, 슬리퍼 |
9월 | 흐림 + 간헐적 소나기 | 보통 | 얇은 긴팔 + 반바지 |
10월 | 우기 후반 | 보통~많음 | 통풍성 좋은 옷, 우산 필수 |
11월 | 우기 마무리 | 감소 | 캐주얼한 복장 + 가벼운 아우터 |
12월 | 건기 시작, 청명한 하늘 | 적음 | 반팔, 모자, 수영복 준비 |
여행 옷차림 팁 정리
✔ 남녀 공통
- 기본은 반팔/반바지/샌들
- 햇빛이 강하므로 썬크림, 선글라스, 모자 필수
- 숙소에서 수영복 착용 자주 하게 됨 → 커버업 챙기면 유용
- 우기에는 방수팩, 얇은 우비, 방수 신발 준비 권장
✔ 여성 여행자 추천 아이템
- 원피스류, 린넨 팬츠, 슬리퍼
- 수영복 + 커버업 세트
- 헤어밴드, 샌들, 가벼운 가디건
✔ 남성 여행자 추천 아이템
- 반팔티 + 수영 반바지 겸용 팬츠
- 린넨 셔츠, 슬라이드형 샌들
- 활동량 많다면 기능성 티셔츠
우기 여행 시 유의사항
- 갑작스러운 비를 대비해 우비나 방수 점퍼가 실용적입니다.
- 방수팩은 스마트폰 보호를 위해 필수이며,
특히 호핑투어나 워터 액티비티 참여 시 유용합니다. - 우기라 해도 아침 시간대는 대체로 맑은 편이므로
주요 일정은 오전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팁
코타키나발루는 한겨울에도 여름 같은 날씨로
365일 여행이 가능한 곳입니다.
하지만 우기냐 건기냐에 따라 여행 스타일과 준비물, 복장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출국 전에 꼭 월별 날씨 정보와 옷차림을 체크하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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