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 여행 중에는
물, 간식, 기념품, 급한 생필품이 필요할 때가 정말 많아요.
이럴 때 현지 마트나 편의점을 잘 활용하면
시간도 절약되고 경비도 아낄 수 있습니다.
저도 여행하는 동안
마트와 편의점을 여러 번 이용해봤는데요,
각각의 특징과 추천 쇼핑 리스트,
그리고 이용하면서 알게 된 소소한 팁들을 정리해봅니다.
1. 편의점은 ‘빠른 쇼핑’용!
코타키나발루 시내에는
세븐일레븐(7-Eleven), Orange, KK Mart 등의
작은 편의점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주요 특징은 아래와 같아요:
- 24시간 운영하는 지점 많음
- 생수, 탄산, 맥주, 과자, 라면 등 즉시 먹을 수 있는 제품 위주
- 담배, 선풍기, 충전기 같은 생활용품도 일부 있음
- 가격은 마트보다 살짝 높은 편
📌 특히 세븐일레븐은 **외국인용 기념 굿즈(자석, 티셔츠 등)**도 소량 판매하고 있어서
소소한 기념품 사기 좋더라고요.
2. 마트는 ‘실속 쇼핑’에 딱!
편의점보다 더 다양한 품목과
낮은 가격을 원한다면 마트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 대표적인 마트 리스트
- Super Save
: 저렴한 잡화 & 기념품 전문.
여행 중 쓸 비닐백, 우비, 멀티탭 등 구비. - City Grocer (시티 그로서리)
: 대형 쇼핑몰 IMAGO 지하에 위치.
고급 수입 식료품, 과일, 음료 다양. - Giant / Servay
: 시내 외곽에 위치한 대형마트 체인.
생필품, 식재료, 기념 간식 등 전반적인 품목 다 구비.
3. 결제 방식 & 유용한 팁
- 카드 결제 가능 (대부분의 편의점/마트에서 VISA, MasterCard 사용 가능)
- 단, 작은 로컬 마트는 현금만 가능한 곳도 있으니
20~50링깃 정도는 항상 지갑에 준비해두세요.
🧾 영수증은 꼭 챙기세요.
말레이시아는 부가세가 별도 표기되는 경우가 많아
기념품 면세 신청할 때 도움이 될 수도 있어요.
4. 꼭 사야 할 추천 아이템
- Twisties / Mister Potato 등 현지 과자
짭짤하고 바삭해서 맥주 안주로도 좋아요. - 로컬 음료
코코넛 워터, 망고주스, 열대과일 스무디 등
마시기만 해도 동남아 분위기 만끽 가능! - 즉석 커리 / Laksa 라면
고향의 맛(?)을 찾는 분들께는 좀 낯설 수도 있지만
진한 맛의 동남아식 커리 제품들도 인기예요. - 기념용 소포장 비스킷 & 스낵
회사 동료나 지인 선물로 부담 없이 구매 가능!
5. 위치 정보는 Google Maps 필수
현지 마트나 편의점은
호텔에서 도보 3~5분 거리에 하나쯤은 꼭 있어요.
가장 정확한 위치 확인 방법은 구글맵 검색 + 리뷰 확인입니다.
예:
- "7-Eleven near Le Meridien"
- "Super Save Centre Point"
📍 실제 영업 시간도 구글맵으로 확인 가능해서
갑작스런 마감 걱정도 줄일 수 있어요.
마무리
코타키나발루에서는
편의점은 ‘간단하게’, 마트는 ‘알차게’ 활용하는 게 핵심입니다.
시간 여유가 있다면 마트를 적극 활용하길 추천드리고,
여정이 빠듯할 때는 가까운 편의점으로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어요.
여행 경비도 아끼고,
로컬 감성도 느낄 수 있는
마트 & 편의점 쇼핑, 꼭 한 번 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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