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끌벅적한 섬 말고, 여유로운 바다를 원한다면 여기!
코타키나발루 여행 중 하루는
꼭 ‘섬’에서 보내고 싶었어요.
사피섬, 마누칸섬도 좋지만
사람이 너무 많을까봐 고민하다가 찾은 섬이 바로 마무틱섬(Mamutik Island).
결론은,
👉 조용하고 👉 작고 👉 가까운 섬에서
👉 반나절 편하게 힐링하고 싶은 분들께 완전 추천입니다.
🛥️ 제셀톤 포인트에서 10분 컷!
- 아침 9시쯤 제셀톤 포인트 도착
- 환경세 포함 티켓 구매 후
- 스피드보트로 약 10분만에 마무틱섬 도착
생각보다 정말 가깝고,
배멀미 걱정 전혀 없이 금방 도착했어요.
💡 탑승 전 구명조끼 착용은 필수입니다!
🏝️ 섬 분위기: 작지만 알차다
마무틱섬은 작고 한적한 분위기가 매력이에요.
사람이 많지 않아서
혼자만의 시간 갖기에도 좋고,
아이 동반 가족에게도 딱이에요.
- 백사장 길이 짧고 곡선이라 예쁜 구조
- 그늘이 많은 편이라 햇빛 피하기 쉬움
- 음료 파는 간단한 매점 있음
🌊 물놀이 & 스노클링은 이 정도면 충분
물은 얕고 잔잔해서
수영 못 해도 그냥 들어가서 발 담그기 좋아요.
근처에는 스노클링 포인트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구명조끼만 입고 장비 빌려서 즐기면 OK!
✔️ 물고기 많진 않지만, 바닥이 보여서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됨
✔️ 돌 있는 구간 많으니 아쿠아슈즈 추천!
🍱 점심은? 도시락이 정답!
마무틱섬은 상업화가 덜 되어 있어서
푸드코트나 레스토랑이라기보다 작은 마트정도에 현지식을
판매하는데요. 그것보단 도시락이나 라면이 깔끔합니다.
따라서 미리 편의점에서 도시락, 과일, 음료 준비해 가는 걸 추천드려요.
나무 아래 앉아서 도시락 먹는 감성,
생각보다 꽤 근사했습니다 :)
📸 인생샷 포인트
- 바위 위 실루엣 컷
- 바닷물에 발 담근 감성샷
- 그늘 아래 나무 사이 프레임샷
- 백사장 곡선 따라 걷는 뒷모습
조용한 분위기 덕분에
눈치 안 보고 마음껏 찍을 수 있어요!
🧳 마무틱섬 준비물 리스트
- 수건 & 여벌 옷
- 물놀이 슬리퍼 / 아쿠아슈즈
- 썬크림 + 선글라스
- 방수팩 (필수!!)
- 간단한 음식 & 생수
🧡 한줄 후기
“사람 많은 섬보다 훨씬 여유롭고 만족도 높았어요.”
반나절이면 충분하고, 휴식과 힐링을 원한다면 정말 딱인 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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