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5월이 되면 '적당히 덥고 한산한 휴양지'를 찾게 됩니다.
그럴 때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Kota Kinabalu)**는 늘 좋은 선택이 되어줍니다.
제가 5월에 다녀온 코타키나발루 여행은
생각보다 더 여유롭고, 덜 복잡하며, 오히려 선선한 밤바람까지 기억에 남았던 시간이었어요.
이번 글에서는
✔ 5월 코타키나발루의 날씨와 우기 정보
✔ 항공편 총정리 (진에어, 제주항공, 에어아시아 등)
✔ 여행 준비 시 꼭 알아야 할 체크포인트
모두 티스토리 스타일로 정리해드립니다.
🌤 5월 코타키나발루 날씨, 걱정해야 할까?
5월은 코타키나발루에서 우기의 초입에 해당하지만,
정확히 말하면 “스콜이 시작되는 시기”에 가까워요.
- 🌡 낮 기온: 31~32도
- 🌙 밤 기온: 25~26도 (에어컨 없이 자도 되는 수준)
- 🌧 비: 오후 2시~5시 사이, 짧고 강하게 지나가는 스콜
- 💡 습도는 높지만, 바람 덕분에 덥기만 하진 않아요.
실제 여행자 입장에서는?
저는 오후에 비 한 번 맞은 기억이 있었는데,
그 덕분에 도로가 잠시 식고 하늘이 맑아지더라고요.
오히려 사진이 더 선명해져서 좋았던 기억입니다.
🛬 5월 코타키나발루 항공편 총정리 (2025년 기준)
▸ 인천(ICN) 출발
진에어 | 19:55 / 01:05 | 저녁 or 새벽 출발 선택 가능 |
제주항공 | 20:05 | 저녁 비행, 새벽 도착 |
에어아시아 | 01:45 | 기내식 없음, 합리적 요금 |
아시아나항공 | 비정기 운항 | 주로 성수기/연휴 전후 |
부산에어 | 취항 예정 (하반기) | 부산-코타 신규 노선 |
- 비행 시간은 약 5시간 30분 소요
- 대부분 야간 출발 – 새벽 도착 패턴
✈ 여행 팁: 도착 첫날은 무리한 일정보다 ‘호텔 체크인 → 선셋 산책 → 맛집 탐방’ 정도로 여유 있게 잡는 걸 추천드려요.
🧳 여행자 체크리스트 (유의사항 포함)
- 스콜 대비 접이식 우산 or 우비 필수
→ 특히 섬 투어 나가는 날엔 꼭 챙기세요. - 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
→ SPF50 이상 선크림, 챙 넓은 모자, 선글라스는 필수입니다. - 모기 기피제 꼭 챙기기
→ 특히 브리즈 비치클럽, 야시장 등 야외 활동 많은 일정이라면 필수! - 라마단은 이미 종료된 시점
→ 2025년 라마단: 3월 1일~30일 → 5월은 정상 영업 OK - Grab(그랩) 앱은 필수 설치
→ 현지에서 택시보다 훨씬 저렴하고 편리합니다.
🧡 5월 코타키나발루, 이런 분들께 추천드려요
- 여유로운 리조트 분위기를 즐기고 싶은 커플 & 신혼여행자
- 섬 투어 + 맛집 + 마사지까지 균형 잡힌 자유여행자
- 5월 가정의 달, 가족끼리 부담 없이 떠나기 좋은 패밀리 여행자
후기 요약 📝
제가 5월 초에 갔을 때는,
하루에 20~30분 정도 소나기가 내리곤 했지만
대부분 일정은 문제없이 소화할 수 있었고,
오히려 해 지고 난 뒤의 선선한 공기가
“이래서 동남아가 좋구나” 싶게 만들어줬습니다.
호텔 수영장에서 보는 노을,
적당히 한산한 시장,
그리고 저렴하고 맛있는 로컬 음식까지.
복잡하지 않은 여행을 원한다면 5월 코타키나발루는 진심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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