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타 여행, 그랩 없이는 힘듭니다
코타키나발루에 도착해서 처음 느낀 건
**‘이동 수단이 생각보다 적다’**는 거였습니다.
버스도 없고, 택시도 흔하지 않고,
그런데도 현지 사람들은 다들 여유롭게 움직이더라고요.
그 해답은 단 하나.
바로 Grab(그랩) 앱이었습니다.
📱 Grab 앱, 어떻게 써야 할까?
처음에는 영어도 어색하고, 앱도 낯설었지만
막상 몇 번 호출해보니까 너무 간단했어요.
💡 기본 사용법 정리
- 한국에서 앱 미리 설치 가능 (Grab)
- 회원가입은 이메일이나 한국번호로도 OK
- 도착 후 유심 넣으면 자동으로 말레이시아 지역 설정됨
- 출발지 & 도착지 입력 (영문 or 지도에서 터치가 중요)
- 차량 종류 선택 → 요금 확인 후 호출 → 기사 위치 실시간 확인 가능
✔ 호출 후에는 기사님이 “Here”라고 채팅 오기도 해요
✔ 영어 안되면 이모지(👍)만 보내도 충분했습니다!
💰 결제는 어떻게?
▪️ 현금
- 기사님에게 직접 지불하는 방식
- 가장 일반적이고 확실하게 잘 작동합니다
▪️ 카드 등록
- 해외결제 가능한 카드만 가능
- 오류 빈번 (등록은 되는데 호출 시 실패하는 경우 있음)
저도 카드 등록해봤지만 결국 현금 결제로 계속 진행했어요.
말레이시아는 현지 화폐 링깃(RM) 사용되니
도착 직후 공항 환전 or ATM 인출은 필수입니다.
❗ 문제 발생! 이럴 땐 이렇게 해결하세요
① 앱 언어가 갑자기 말레이어로 바뀜
해결법
- Grab 앱 → Profile → Settings → Language → English 선택
- 저장 후 앱 재시작
✔ 유심을 넣으면 자동으로 말레이어로 바뀌는 경우가 많습니다.
② GPS가 엉뚱한 위치로 잡힘
해결법
- 지도를 손가락으로 눌러서 픽업 지점을 수동 지정
- 큰 건물 이름(호텔, 쇼핑몰 등)을 입력하는 것이 더 정확
📌 예:
“Imago Mall”, “Jesselton Point”, “Suria Sabah” 등
③ 카드 결제 오류 / 호출 실패
해결법
- 카드사 앱에서 해외결제 허용 설정
- 그래도 오류 날 경우, 현금 결제로 전환이 가장 빠름
④ 차량 매칭이 자꾸 실패하거나 취소됨
해결법
- 위치를 더 넓은 장소로 조정 (호텔 정문, 몰 입구 등)
- 비 오는 날 or 퇴근 시간에는 요금이 올라가거나 지연됨
- 부득이할 땐 Maxim, InDrive 같은 다른 호출 앱도 설치해두기
✅ 실제로 유용했던 팁들
- 주소 입력 시, 한글 입력하면 거의 인식 안 됨 → 꼭 영어로!
- 도착 시 기사님과 대화가 어려워도 걱정 없음
→ “Here” 메시지엔 이모지 하나만 보내면 해결 - 기사 정보, 차량 번호판, 경로 추적 등 전부 앱에서 실시간 확인 가능
🧳 4박 6일 동안의 사용 후기 요약
- Grab 덕분에 공항 ↔ 호텔, 호텔 ↔ 투어 장소, 시내 맛집까지
모든 이동이 너무 간편했어요. - 가장 싸게 이동한 건 RM6(₩2,000대),
가장 비쌌던 건 공항 → 리조트 구간 RM18(₩6,000대). - 확실히 가격, 안정성, 편리함에서 만족도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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